에르메스 올수공 제작의 모든 공정과 과정(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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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르샵 대표입니다.
저희 에르샵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에르메스 올수공 제작의 모든 공정과 과정에 대하여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명품 가방 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바로 “에르메스 올수공”입니다. 하지만 올수공이라는 단어만 보고 모든 공정이 장인의 손으로 이루어졌거나, 정품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됐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올수공’은 공식적으로 통일된 품질 등급이나 인증 기준이 아니라 판매자와 제작업체가 사용하는 마케팅 표현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제작 방식, 사용한 가죽, 부자재, 봉제 수준, 마감 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실제 품질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품 에르메스는 프랑스의 가죽 공방에서 장시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공식적으로 새들 스티치와 장인의 반복적인 손바느질을 핵심 공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르메스는 가죽 장인을 별도의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완성된 제품의 수선과 복원에도 숙련된 가죽 장인을 투입합니다.
1. 에르메스 올수공이란?
시장에서 말하는 에르메스 올수공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가죽 가방을 의미합니다.
가죽을 사람이 직접 선별하고 재단
봉제 구멍을 일정하게 표시하거나 직접 타공
재봉틀이 아닌 양손 바느질 방식 사용
가죽 단면을 여러 차례 다듬고 마감
손잡이와 몸판을 단계별로 조립
완성 후 형태를 교정하고 전체 검수
그러나 일부 제품은 외관상 손바느질처럼 보이도록 제작하면서 실제로는 재봉틀 봉제, 기계 타공, 레이저 재단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수공”과 “기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반드시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기계를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각 공정의 정확도와 내구성, 가죽의 품질, 봉제 구조와 마감 완성도입니다.
에르메스 스타일 올수공 가방의 제작 과정
2. 디자인 분석과 패턴 제작
가장 먼저 가방의 전체 구조를 설계합니다.
가방은 단순히 앞판과 뒷판을 붙여 만드는 제품이 아닙니다. 몸판, 옆판, 바닥, 손잡이, 덮개, 내부 포켓, 잠금장치 부위가 서로 정확하게 맞아야 합니다.
패턴 제작 단계에서는 다음 요소를 확인합니다.
가방의 전체 비율
가로·세로·폭의 균형
덮개가 닫히는 위치
손잡이의 높이와 간격
옆판이 접히는 각도
바닥의 처짐 정도
내부 공간의 크기
가죽 두께를 고려한 조립 오차
외형만 비슷하게 만든 패턴은 가방을 세워 놓았을 때 좌우 균형이 맞지 않거나, 덮개가 비뚤어지고 손잡이가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 패턴은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제로 가방을 열고 닫거나 물건을 넣었을 때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3. 가죽 선별과 부위 배치
올수공 가방의 완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가죽입니다.
같은 종류의 가죽이라도 부위에 따라 표면의 결, 탄성, 두께, 주름, 모공이 다릅니다. 따라서 숙련된 제작자는 가죽 한 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위의 특성을 확인한 뒤 가방의 적절한 위치에 배치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몸판에는 결이 안정적이고 면적이 넓은 부분
옆판에는 접힘과 움직임을 견딜 수 있는 부분
손잡이에는 탄성과 강도가 좋은 부분
덮개에는 표면 결이 균일한 부분
작은 장식에는 두께 변화가 적은 부분
가죽 방향도 중요합니다. 몸판과 덮개의 결 방향이 서로 다르면 빛을 받았을 때 색감과 광택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죽에 주름, 눌림, 벌레 자국, 염색 불균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로 배치하거나 재단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정품 에르메스 역시 소재의 선택과 공급망을 핵심 요소로 관리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가죽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고 수선할 수 있는 구조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4. 재단과 가죽 두께 조절
가죽 선별이 끝나면 패턴에 따라 각각의 부품을 재단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모양대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조립 후 겹쳐지는 부분의 두께까지 계산하는 것입니다.
가죽이 여러 겹 겹쳐지는 부분을 그대로 조립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모서리가 지나치게 두꺼워짐
덮개가 자연스럽게 접히지 않음
손잡이 연결 부분이 울퉁불퉁해짐
봉제선이 틀어짐
가방의 좌우 높이가 달라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죽 뒷면의 일부를 얇게 깎는 피할 공정을 진행합니다.
피할이 너무 깊으면 가죽이 약해지고, 너무 얕으면 조립 부위가 두꺼워집니다. 특히 손잡이, 덮개 끝부분, 옆판 접힘 부위는 두께 조절이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좋은 제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부위마다 가죽 두께가 다르게 조절되어 있습니다.
5. 보강재와 안감 작업
가죽만으로 가방을 만들면 시간이 지나면서 형태가 쉽게 무너지거나 손잡이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에 보강재를 넣습니다.
주로 보강이 필요한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방 바닥
손잡이 내부
잠금장치 주변
덮개가 반복해서 접히는 부분
옆판과 몸판의 연결 부위
내부 포켓 입구
보강재가 너무 단단하면 가방이 인위적으로 각지고, 너무 부드러우면 짧은 사용 기간에도 형태가 무너집니다.
고급 가방에서는 외부 가죽의 성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강 강도를 조절합니다.
안감 작업에서도 단순히 내부에 가죽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외부 몸판과 안감 사이에 공기가 차거나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해야 합니다. 접착제가 과도하면 표면이 딱딱해지고, 부족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안감이 들뜰 수 있습니다.
6. 새들 스티치 방식의 손바느질
에르메스 가죽공예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공정이 새들 스티치, 즉 마구용 안장 제작에서 발전한 손바느질 방식입니다.
에르메스는 공식 콘텐츠에서 가방의 스티치가 장인의 손으로 반복적으로 적용되며, 한 개의 가방을 완성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새들 스티치는 하나의 실 양쪽에 바늘을 연결하고, 두 개의 바늘을 가죽 구멍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통과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봉제 구조가 서로 연결됨
한 부분의 실이 손상돼도 전체 봉제가 쉽게 풀리지 않음
두꺼운 가죽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음
봉제선의 각도와 장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
하지만 손으로 꿰맸다고 해서 모두 좋은 봉제는 아닙니다.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다음 요소입니다.
봉제 간격
스티치 사이의 간격이 일정해야 합니다. 간격이 불규칙하면 봉제선이 흔들려 보이고 전체 가방의 인상이 거칠어집니다.
봉제 각도
가죽 표면에서 실이 일정한 사선 방향으로 정렬돼야 합니다. 일부 구간만 각도가 달라지면 해당 부분이 눈에 띕니다.
실의 장력
실을 너무 강하게 당기면 가죽이 눌리고 봉제선 주변에 물결 모양이 생깁니다. 반대로 너무 느슨하면 사용하면서 실이 들뜨거나 마찰에 쉽게 노출됩니다.
앞면과 뒷면의 차이
앞면만 깔끔하고 안쪽 봉제가 불규칙하다면 숙련도가 낮거나, 외관 위주로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7. 손잡이 제작
손잡이는 올수공 가방에서 가장 제작 난도가 높은 부품 중 하나입니다.
손잡이는 여러 겹의 가죽과 내부 심재를 조립해 입체적인 형태로 만듭니다. 외부에서는 매끄러운 곡선처럼 보여야 하지만, 내부에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손잡이 제작 과정에서는 다음 부분을 확인합니다.
좌우 손잡이의 높이가 같은지
중앙의 두께가 일정한지
손잡이 곡선이 자연스러운지
가죽이 비틀리거나 주름지지 않았는지
가방 몸판과 연결되는 위치가 정확한지
손잡이를 세웠을 때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지
저품질 제품은 손잡이 두께가 구간마다 다르거나, 잡았을 때 내부 심재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잡이 표면의 가죽이 지나치게 팽팽하면 사용 후 갈라질 수 있고, 너무 느슨하면 주름이 발생합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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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에르메스레플리카.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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